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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웰드웰 황환술 대표] “튜브·파이프 자동용접 시스템 공급…이젠 기술도 판매하는 솔루션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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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웰드웰 댓글 0건 조회 1,580회 작성일 19-02-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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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웰드웰은 아크머신의 한국 에이전트로 튜브 및 파이프 자동용접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이젠 장비만이 아닌 기술도 판매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 
” 웰드웰 황환술 대표는 원자력 및 반도체 관련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AMI라는 아크머신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 인정하고 공장 설비에 이 자동용접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웰드웰은 2012년 미국 아크머신과 대리점 계약을 맺으며 국내 시장에 파이프 자동용접기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2015년에는 튜브 자동용접기 공식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으며 파이프와 튜브 자동용접기를 통합한 국내 독점 공급 에이전트가 됐다. 황환술 대표는 장비 공급만이 아닌 기술적인 부분도 함께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한다. 
다음은 일문 일답. 


  

Q. 아크머신의 AMI는 어떤 제품인가. 


A. AMI는 미국 아크머신이 생산하는 오비탈 자동용접 시스템의 브랜드명이다. 
이미 국내에는 AMI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먼저, AMI 파이프 자동용접기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100/225A 인버터 타입 GTAW 용접 파워 서플라이 및 컨트롤러이며 필러 재료를 추가해야 하는 자동 오비탈 용접 등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아크머신의 용접헤드와 함께 이 제품으로 작업한 용접은 발전, 석유화학, 원자력, 제지 등과 같이 여러 다양한 업계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시켜주며 작은 사이즈와 견고한 케이싱으로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AMI 튜브 자동용접기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100/150A GTAW 파워 서플라이를 갖추고 있으며 AMI의 모든 오비탈 퓨전 용접 헤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내장 메모리는 최대 1000개의 서로 다른 용접 스케줄을 저장할 수 있으며 빠른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한 번의 버튼 터치만으로 뛰어난 무결성과 깨끗한 용접을 손쉽게 실현할 수 있어, 반도체, 항공우주, 재생에너지, 원자력 등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준을 충족한다. 




Q. 공장 설비에서 자동용접기의 역할과 중요성을 얘기한다면. 


A. 자동용접기는 원자력 발전소의 유지보수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원자력에 사용되는 파이프는 두께가 200D인 헤비 구경으로, 사람이 직접 용접하려면 매우 힘들고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특히, 방사능 같은 오염지역에서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원격에서 제어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튜브 자동용접기 또한 반도체 공장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설비이다. 반도체에는 0.25인치, 1인치, 1.5인치 정도 하는 아주 작고 얇은 튜브가 있으며, AMI 장비의 경우 가장 어려운 용접작업까지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자동 컨트롤러 성능을 가지고 있다. 




Q. 최근 용접기 기술은 어떤 형태로 진화하고 있나. 


A. 저희 브랜드를 기준으로 말하면, 불과 20~30년 전까지는 아날로그 방식이었고 거의 디지털이 없었다. 그러다 10여 년 전부터 디지털로 바뀌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모니터를 보고 작업 장치에 터치해서 입력시키고 이더넷 LAN을 통한 원격조정이 가능해졌다. 그러다 보니 용접기도 화면상에서 3~4번만 터치하면 바로 용접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Q.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전략은. 


A. 웰드웰이 AMI의 한국 총괄 대리점이 된 지 이제 3년 됐다. 그동안 고객이 AMI라는 아크머신 제품을 믿고 대리점인 웰드웰을 통해 구매를 해주었지만, 가장 주효했던 것은 저희가 제품 납기, 사후 서비스,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예를 들어 장비에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할 때까지 2~3주 걸리는데, 저희는 문제된 장비의 대체품을 고객에게 보냄으로써 작업 누수를 최소화 하고 있다. 이 부분은 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생각이다. 또 하나는 지역 영업망 확대이다. 반도체 기업이 밀집된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영업 사무소를 설립하고 반도체 시장에 영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Q. 앞으로 계획과 목표는. 


A. 저희 목표는 한 가지이다. 자동용접기만이 아닌 기술도 판매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되고 싶다. 이를 위해 용접 관련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은 물론, 직접 샘플링 용접까지 해줄 수 있는 기술 지원 역량도 키워나갈 계획이다. 


- 기사원문 바로가기 :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4&sub=001&idx=38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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